SM그룹 벡셀, 50만 원대 캠핑용 500W 대용량 보조배터리 선보여

2021-07-19     박인철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전지제조 전문기업 벡셀(Bexel)이 캠핑, 차박, 낚시 등 야외에서 보조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파워스테이션 500W)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핑러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차박 등 캠핑장에서 편리함을 위해 전기의 필요성이 높아진만큼 이번에 출시한 파워스테이션은 미니 냉장고(40W)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W)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W) 최대 9시간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 1박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는 535Wh 대용량이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6.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하다. 또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등 보호기능이 탑재돼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전류 등을 모니터링 해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 순수 정현파로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상품 대비 넓은 LCD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시안성이 좋고, 예상 사용시간, 전압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C 포트를 포함해 동시 전원 공급이 가능한 12개 포트가 장착돼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외장케이스로 거친 야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함을 더했으며, 후면은 대형 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 캠핑, 야간 작업, 그리고 비상용 조명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벡셀 파워스테이션은 이마트 매장과 벡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2만90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