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2784억 원.. 역대 최대규모
2021-07-27 김건우 기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고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10.51%, BIS비율도 13.46%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의 경우 지배지분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 총자산순이익률(ROA)도 1.07%를 기록해 업권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3년 연속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 역시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에 따라 하향 안정화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0.07%포인트 개선된 0.65%를 기록했고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5%포인트 개선된 0.59%를 달성했다. 대손비용률도 0.15%포인트 개선된 0.26%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룹의 모든 계열사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무난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32.6% 증가한 77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광주은행도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1037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은행 자회사들은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이익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비은행 성과를 이끈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95.1% 증가한 10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자산운용도 순이익 25억 원을 달성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