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스페인 프리오라트 프리미엄 와인 '떼루아 알 리미트' 출시

2021-08-04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스페인의 고급 와인산지로 알려진 프리오라트(Priorat)의 프리미엄 와인 '떼루아 알 리미트(Terroir Al Limit)' 10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프리오라트는 지난 2009년 스페인 와인 원산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DOCa(Denominación de Origen Calificada)'로 지정됐다. 떼루아 알 리미트는 와인 양조와 발효 과정에 인위적인 조작이나 첨가없이 프리오라트산 와인의 섬세함을 추구하며 2001년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떼루아 알 리미트 와인은 총 10종(히스토릭 2종, 떼루아 센스 프론테레스 3종, 플래그쉽 아이콘 5종)이다. 회사는 전국 주요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와인 수요가 다양해지며 스페인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떼루아 알 리미트를 출시하게 됐다. 떼루아 알 리미트가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넘어 소비자의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의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스페인산 와인의 지난해 수입량은 전년 대비 10.2% 늘어난 1만201톤, 수입액은 20.2% 늘어난 25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