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론칭 2주년…연말까지 170호점 오픈 한다
2021-08-09 김경애 기자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 8월 가성비 콘셉트로 신세계푸드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작년 7월에 가맹사업에 본격 뛰어든 이후 매월 1000여 건의 가맹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월 10~15개의 가맹점이 신규 오픈해 지난 달까지 약 90여 개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회사는 론칭 2주년을 맞이하는 이달 말 노브랜드 버거 매장 수가 직영점과 가맹점을 합쳐 140여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말까지 170호점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칭 2년 밖에 되지 않은 노브랜드 버거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해준 가맹점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브랜드 파트너인 가맹점주 고충은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정훈 신세계푸드 외식담당은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해주신 가맹점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세대를 이어가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본사와 가맹점이라는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삶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 파트너라는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