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상주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후원
2021-08-12 김경애 기자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제약과 생수 사업회사 동천수도 지난해부터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리대 후원이 여성 청소년들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뿐 아니라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6월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2020년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사회책임협의회 발족과 유엔글로벌컴팩트 가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