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529억 원...'서머너즈 워' 장기 흥행하며 역대 최고
2021-08-12 최형주 기자
컴투스의 이같은 호실적은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장기 흥행과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는 물론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까지 좋은 성적을 내며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반기 매출도 2695억 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 역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86억 원, 당기순이익은 395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가장 큰 매출 실적을 견인한 곳은 서구권 시장이다. 전체 매출의 77%인 1172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했고,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787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웹소설, 웹툰 등 텍스트 기반 원천 IP부터 영상, 메타버스, 금융과 게임에 이르는 강력한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다각도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디어 트랜스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