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터키중앙은행과 2.3조 원 규모 통화스왑계약 체결

2021-08-12     김건우 기자
한국은행은 터키중앙은행과 자국통화 스왑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3조 원(약 20억달러)이고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번 통화스왑계약은 별도의 서명식 없이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 자료제공 - 한국은행

양국 통화스왑은 양국의 교역 확대 및 금융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경제발전을 증지시킬 목적으로 체결됐다는 설명이다. 

두 나라는 교역 등 실물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고 향후 통화스왑을 활용해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