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애플라인드, K스포츠 브랜드 육성 업무협약 체결

2021-08-12     박인철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 티케이케미칼이 애플라인드와 손잡고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케이케미칼이 지난 11일 SM R&D센터에서 국내 토종브랜드 애플라인드와 'GLOBAL K-SPORTS'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원자재와 생산에 관련된 필요한 재원 지원은 물론 'GLOBAL K-SPORTS'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애플라인드는 티케이케미칼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원사와 스판덱스 원사,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 기능성 의류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생산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왼쪽 두번째)와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료(세번째) [사진 제공= 티케이케미칼]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애플라인드와 함께 원재료부터 디자인, 생산, 유통에 이르는 한국 순수 기술력만이 담긴 'K-Fashion'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애플라인드가 'GLOBAL K-SPORTS'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