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한미헬스케어, 비타민 젤리 '브이츄 3000' 5종 출시
2021-08-12 김경애 기자
오는 16일 출시하는 브이츄 3000은 레몬과 자몽, 사과, 샤인머스켓, 라임민트 등 5가지 천연 과즙이 들어간 구미젤리이다. 씹으면 젤리 안의 과즙 잼이 터지면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팩에 비타민C 3000mg이 함유돼 있어 젤리 한 개로 일일 비타민C 권장량(100mg)의 150%를 섭취할 수 있다. 합성보존료와 합성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일반적인 젤리보다 식감이 부드럽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과일의 알록달록한 색상을 활용했다. 가격은 5종 믹스 1박스(60g x 10봉) 기준 2만900원, 1종 세트(60g x 8봉)는 1만84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3일 한미헬스케어와 상품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비타민 젤리를 비롯해 향후에도 건강 콘셉트로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불리는 비타민C는 피로감을 완화하거나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최근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젤리 타입 외에도 새로운 라인업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