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1조1646억 원…전년 대비 71.6% 증가

2021-08-13     박관훈 기자
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71.6% 증가한 1조 1646억원을 기록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8163억 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전년대비 10.2% 늘어난 1조 4511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37조 3000억원, RBC(지급여력)비율은 332%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75.1% 감소한 11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35억 원으로 93.9% 감소했다. 이번 2분기 이익 급감은 즉시연금 소송 패소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액 2779억 원이 반영된 탓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