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유기 명장 3명 '올가 마이스터' 신규 선정
2021-08-19 김경애 기자
올가 마이스터(ORGA Meister)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유기농 딸기, 감귤, 토마토, 복숭아, 블루베리, 오이, 애호박 등의 유기농 생산자 10명이 올가 마이스터로 임명됐다.
이번 올가 마이스터로 신규 지정된 유기 명장 3명은 ▲경남 하동과 합천에서 23년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해 온 정진후 마이스터 ▲국내 1호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11년간 전남 신안에서 무항생제 새우를 생산해 온 구연배 마이스터 ▲전남 강진과 진도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31년간 재배해 온 안정균 마이스터이다.
유기농업에 대한 차별화된 철학과 의지, 재배 안전성, 재배 농장 환경, 정부기관 표창 수상 경력 등 10개의 평가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올가 마이스터의 유정란(자유방목동물복지유정란 10입, 15입)과 새우(마이스터 무항생제 새우 1kg), 표고버섯 세트(유기농 백화고세트·흑화고세트, 표고혼합세트1호·2호) 등 7종의 상품은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 '#풀무원 올가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올가는 로하스 가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통해 올가 마이스터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가는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유기농 안심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가는 올가 마이스터를 하나의 유기농 인증 브랜드로 만들어 명장의 이름과 사진, 생산 농장을 제품 패키지에 공개하고 포장·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