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풀 3D로 돌아온 '리니지W' 사전예약 시작

2021-08-19     최형주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9일 리니지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W(Lineage W)’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를 계승한 신작이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W를 두고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니지W는 ▲풀(Full) 3D 그래픽과 쿼터뷰(Quarter View)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Dark Fantasy) 세계 ▲상상을 현실화한 다양한 비주얼(Visual) 연출 ▲리니지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고 타격감을 강화한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높여주는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내러티브(Narrative) 장치 ▲개선한 혈맹 및 연합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 구현해 여러 국가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서버)에 모여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언어 사용자간 원활한 소통을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인공지능) 번역’ ▲음성을 문자 채팅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PC에서는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PURPLE)로 즐길 수 있다. 콘솔 기기(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등)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W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도 시작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예약자는 게임 출시 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