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리차지' 안전 캠페인 마무리…"기후위기 문제의식 공유"

2021-09-06     박인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 캠페인 ‘리차지(Re:Charge)’가 약 35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매년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Re:Think),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Re:Duce), 지구를 위해 다시 채우는(Re:Use)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푸망과 함께 진행한 심리테스트에는 총 25만5687명이 참여했으며,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진행한 친환경 안전운전 서약 이벤트에는 9만7002명이 동참했다. 특히 서약을 마친 참가자들이 급가속, 급제동 등을 하지 않고 주행한 거리는 총 420만2204km로, 이는 약 56만1223.08 kgCO2e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것과 같은 수치다.
이 밖에도 ‘펫프렌즈’와 함께 제작한 친환경 풉백 키트는 총 1000명에게 전달됐다. 물에 녹는 풉백과 자연 분해 가능한 플로깅 봉투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친환경 산책이나 펫플로깅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친환경 특별 패키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