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추억의 아이스크림 '조안나바' 6년 만에 재출시

2021-09-07     김경애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조안나바'를 6년만에 다시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조안나바는 이전 제품보다 우유·과즙 함량을 늘려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포장지는 친환경을 고려해 기존 비닐 봉투에서 종이 상자로 바꿨다. 딸기맛과 바닐라맛의 미니 아이스크림 바가 각각 6개씩 총 12개 들어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500원이다.
 
조안나바는 1991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90년대에는 5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다 2015년 단종됐다. 이후 소비자들은 '조안나바' 재출시를 롯데제과에 지속 요청했다.

롯데제과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현 트렌드와 레트로 열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안나바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