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내 사랑 시드니 커밍아웃'
2007-12-14 송숙현 기자
"내 '아름다운 시드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세계적 지성파 여배우 조디 포스터가 처음으로 '커밍아웃'을 선언, 충격을 던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보도한 외신에 따르면 LA에서 열린 '여성 엔터테인먼트 파워 100인' 행사에 참석한 조디 포스터는 수상소감에서 "나의 아름다운 시드니(my beautiful Cydney)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포스터가 처음으로 언급한 이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동성연인인 시드니 버나드인 것이다.
시드니 버나드는 영화 제작자로서 1993년 영화 ‘써머스비’를 통해 처음으로 만나 지금까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