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소방청과 손잡고 지점 1만6000곳에 공공 소화기 비치

2021-09-08     김민국 기자
GS25와 소방청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전국 GS25 편의점 1만6000곳에 비치된 소화기를 전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GS리테일과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의 안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사업의 하나로 편의점에 소화기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강대훈 소방청 대변인은 "24시간 운영되고 전국에 고루 산재한 1만6000여 GS25 편의점의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인명피해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화재가 초기에 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재 모든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 등을 구하고자 자신의 소화기를 제공한 경우에 다 사용한 소화기를 교체해 주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