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와 주점 여주인, '새벽의 한판승부'

2007-12-14     뉴스관리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멱살을 잡고 싸운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변호사 A씨와 술집 여주인 B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주점에서 여주인 B씨와 술을 마시며 농담을 하다 시비가 일자 서로 멱살을 잡으며 다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에 붙잡힌뒤 "조사를 받지 못하겠다"며 한때 조사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