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스마트폰 배터리 부풀어 액정 들뜨더니 결국 뚝 부러져

2021-09-13     김승직 기자
스마트폰 배터리가 팽창해 액정이 파손됐지만 제조사는 보증기간이 지나 무상수리를 제공할 수 없다 해 소비자가 부당함을 토로했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날달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풀어 액정이 들뜨더니 결국 파손됐다며 황당해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배터리 결함의 경우 보증기간 내라면 무상수리가 가능하지만 김 씨는 이 기간이 지나 유상으로 수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3년간 사용해 무상보증기간이 지나긴 했다. 하지만 액정이 절단날 정도로 휴대전화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건 제품 결함이니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