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온라인서 새로 산 소파인데...깊게 팬 흔적과 곳곳에 스크래치난 헌 제품

2021-10-14     김민국 기자
서울 중랑구에 사는 박 모(여)씨는 오픈마켓서 산 브랜드 소파가 헌 제품이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배송된 제품을 살펴보던 중 소파다리 곳곳에 여기저기 흠집이 나 있었고 깊게 팬 흔적도 발견됐다. 판매자에게 항의하려 해도 도통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수십 차례 시도 끝에 연락이 닿은 판매자는 "AS를 해주겠다"며 반품을 거절했다.

박 씨는 "새 소파를 샀는데 헌 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보내놓고 환불해 줄 수 없다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며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