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아우터 시장 훈풍...네파, 보온·실용성 갖춘 제품으로 시장 공략

2021-10-28     황혜빈 기자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겨울 아우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예년 겨울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관측되면서 업계서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갖춘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MZ세대 감성을 충족하는 디자인에 힘을 준 제품들을 선보였다.

'에어그램 시리즈'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C-TR 3.0’ 라인의 메인 다운 시리즈다.

네파에 따르면 부드러운 다운 원단을 적용해 보온을 챙기면서도 패딩 특유의 볼륨감과 가벼움을 갖췄다. 기능성 초경량 원단인 ’15 데니어 초경량 나일론 2L’ 소재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했고 안쪽에는 기능성 필름을 부착한 원단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신경썼다. 

에어그램 시리즈는 '후디형', '롱패딩', '숏패딩' 등으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형태인 '패리스'(패딩+플리스)도 보온은 물론 실용성으로 올해도 인기가 지속될 거승로 보인다.

네파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퀄리티를 갖춘 제품인 '듀오 리버시블 다운'을 내놨다. 이 제품은 한쪽은 부드러운 플리스면, 뒤집으면 다운 소재다.

‘데이브 보아 플리스 자켓’은 가슴 포켓과 지퍼 부분에 배색 컬러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렸고 한파도 이겨낼 보온성뿐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파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세련된 디자인에 활동성과 보온성을 함께 갖춘 패션 아이템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네파는 에어그램 시리즈와 패리스 등 영한 감성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