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기모 레깅스 등 판매량 60% 증가...일찍 찾아온 추위 덕 톡톡
2021-11-03 황혜빈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주문금액 기준 약 20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 평균 약 10억원으로 상장 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국내 자사몰 기준으로 양일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방문 고객과 구매건수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53% 늘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 레깅스’와 ‘쉐르파 하이넥 스토퍼 점퍼’, ‘내핑 후드 집업’ 등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가을∙겨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판매량을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속옷 전문업체 쌍방울은 지난달 가능성 발열내의 '히트업'을 포함한 내의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됐을 뿐 아니라 편한 속옷에 대한 선호에 높아짐에 따라 겨울 내의도 편한 착용감 등을 우선으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