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F&B, 여름 성수기 효과로 3분기 매출 1307억 원 16.3% 증가

2021-11-12     김경애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는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매출 1307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 순이익 112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 16.3%, 15% 증가했고 순이익도 22.6% 늘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교촌F&B 관계자는 "3분기 호실적은 휴가, 방학 등 여름 성수기의 계절적 요인과 올림픽 특수 등이 더해져 긍정적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F&B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37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24억 원, 순이익은 65.8% 늘어난 24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년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