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민원 '1등'은 LG파워콤ㆍLG데이콤
2007-12-17 뉴스관리자
통신위원회는 17일 정보통신부 고객만족(CS)센터에 접수ㆍ처리된 10월 통신민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통신서비스별 민원 건수는 이동전화가 1천364건으로 가장 높지만 가입자 대비 민원비율에서는 초고속인터넷이 1천210건으로 민원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업자별 가입자점유율 대비 민원발생비율은 초고속인터넷은 LG파워콤과 LG데이콤, 유선은 온세통신ㆍ하나로텔레콤, 이동전화는 KTF별정ㆍLGT별정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민원 유형은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해지단계에서의 해지위약금과 같은 부당요금 민원(392건), 유선전화는 이용단계의 회수대행 민원(207건), 이동전화는 이용단계의 부당요금 민원(27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위는 민원동향 분석결과를 토대로 민원과다 유발항목에 대해 12개 사업자에게 사유를 소명하고 관련 업무처리 등을 개선토록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통신민원동향 자료는 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의 '공지사항'란에 전문을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