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향후 3년간 '청년 일자리' 4만6000개 약속

2021-11-23     최형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희망ON’ 협약을 맺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 동안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 등에서 직접 채용으로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또 인턴십이나 연구 장학생, 특성화고등학교 업무협약(MOU),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미래기술 직무교육 등 인재 육성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는 연간 5천여 개씩 1만6000개 등 총 4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전기차·수소연료전지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엇보다도 청년 여러분들의 창의력과 끈기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청년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