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디지털손해보험사 본인가 신청서 제출...이르면 2개월 내 출범

2021-12-02     이예린 기자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에 디지털손해보험사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는 이르면 2개월 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사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1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보사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6월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으로부터 보험업 영위를 위한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가 디지털손보사 본인가를 받게되면 캐롯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에 이어 세번째 디지털손보사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국내 빅테크사 중 손보사 설립은 카카오페이가 최초다.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1일 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을 위한 본인가 신청서 제출을 마쳤고, 내년 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테크인슈어런스 기반 보험의 새로운 트랜드와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