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어 삼성SDI‧삼성전기 등 계열사도 신임 대표 선임
2021-12-07 유성용 기자
7일 삼성전기는 경계현 대표가 삼성전자 대표 겸 DS부문장으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된 CEO에 장덕현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장덕현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장, System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Sensor사업팀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개발 전문가다.
장 사장은 삼성전기가 경쟁사를 넘어 글로벌 톱 부품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현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을 성장시키고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로로 승진했다. 앞으로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힘을 쏟게 된다.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이 높게 평가돼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에스원은 남궁범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2013년 12월부터 삼성전자 재경팀장을 맡아온 재무 전문가다.
에스원은 남궁범 사장이 전자분야의 사업 경험과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최고의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