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서울지역 3번째 복합점포 '디그니티 여의도센터' 문 열어

2021-12-15     김건우 기자
DGB금융그룹은 서울지역 3번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 여의도센터'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여의도지점과 하이투자증권 여의도 WM센터가 결합된 디그니티 여의도센터는 하이투자증권 본사가 이 달 말 이전하는 하이투자증권 빌딩 4층에 위치해있다.

이 곳에서는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협업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전문화 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왼쪽부터) 장활언 대구은행 수도권본부장, 이은일 대구은행 여의도지점장, 조경휘 하이투자증권 여의도WM센터장, 박춘호 하이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디그니티 여의도센터는 내년 2얼 말까지 복합점포 오픈 기념 이벤트로 방문상담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타 금융회사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을 1000만 원 이상 이전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2019년 선보인 DGB금융그룹 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디그니티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지역 3곳(강남, DGB금융센터, 여의도)과 대구지역 3곳, 부산, 대전 등 총 8개 복합금융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산관리를 한 번에 손쉽게 하길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합친 복합점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종합 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열어 은행과 증권이 쌓은 노하우로 양질의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