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2022년 인사 단행...박종만·이동순 전무, 부사장 승진

2021-12-20     황혜빈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디지털전략 유닛(Unit)장 박종만 전무와 SCM(공급망 관리) 유닛장 이동순 전무를 각각 부사장에 임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일 고객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 지속적인 성장 구현이라는 의지를 담아 2022년 1월 1일 자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종만 신임 부사장은 2018년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Unit 신설 당시 합류해 디지털 전략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전반을 총괄해 왔다.

수년째 계속해 온 전사 차원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이커머스의 도약을 위해 부사장으로 임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종만 부사장(왼쪽)과 이동순 부사장

이동순 부사장은 1989년 입사해 30여 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초격차 Global Top SCM을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관리의 혁신을 추진하는 데 이 부사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디지털과 공급망, 안전보건 부문의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