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한국콜마·콜마BNH,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받아

2021-12-21     황혜빈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와 자회사인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3사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기업 CI 및 한국콜마 CI

한국콜마홀딩스 및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는 ‘다자녀 출산 장려금’ 등 출산 및 양육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임직원이 첫째 둘째 자녀뿐만 아니라 셋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1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미취학 자녀 보육비를 매달 19만 원씩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모성보호공간 운영,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검진 휴가 등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의 가족을 위한 복지 혜택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 매달 20만 원을 주는 효도수당 등을 지원해 온 부분도 인정 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는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