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Lead With Love' 캠페인 통해 취약계층에 8억6000만 원 기부

2021-12-21     황혜빈 기자
P&G(피앤지)가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행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올 한해 사회공헌 캠페인 '리드 위드 러브(Lead With Love)'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피앤지는 올 한 해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해 한부모가정,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총 8억6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수도권과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전국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50여 개소에 오랄비 칫솔과 다우니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꾸러미와 학용품세트도 전달됐다.
 
아울러 서울시 보라매병원의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해 팸퍼스 기저귀와 오랄비 칫솔, 다우니 세제 등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피앤지는 지역 내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에도 오랄비, 페브리즈 제품을 후원했다.

발라카 니야지 한국피앤지 대표는 “올해 진행된 기부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던 2021년,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피앤지는 국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업하며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