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에 송인창 前 기재부 차관보

2021-12-24     김건우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송인창 전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측은 사외이사 선임시 농협금융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 전문성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글로벌 및 경제 분야 전문가로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송인창 사외이사 후보자
송 후보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이사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금융현장 경험을 쌓은 글로벌·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농협금융지주 측은 송 후보자가 기재부에서 국제금융·경제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오는 28일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