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12.1형 타블렛PC 국내 첫 출시

2007-12-18     송숙현기자

델코리아는 12.1인치 타블렛 PC와 보스트로 노트북을 내놓고 모바일 PC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델이 출시한 타블렛 PC '래티튜드XT'는 가벼워진 무게와 슬림해진 외형, 강력한 모바일 환경이 특징이다. 또한 의료, 교육, 엔지니어링등 야외 환경에서 이용이 많은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강력하고 다양한 배터리를 적용했다.

래티튜드XT는 펜과 손으로 모두 작동하는 듀얼 모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텔 코어2 듀오 ULV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초소형 어댑터, 최대 120GB 5400 rpm 하드드라이브, 최신 64GB SSD 하드(선택) 등을 채택했다.

또한 메모리는 최대 3GB DDR2 SDRAM(533MHz), ATI 라데온 Xpress 1250 그래픽 카드, 802.11n 무선기능과 불루투스 2.0을 탑재했으며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또는 외부사용을 위한 고가시성 400nits LCD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보스트로 제품군에서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12.1형 노트북을 선보인다.

보스트로 1200은 12.1인치 WXGA(1280X800) 트루라이프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1.89㎏이다. 인텔 샐러론 혹은 듀얼 코어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4GB 메모리와 최대 160GB 5400rpm SATA 드라이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