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건강계단으로 기부 문화 조성 앞장...연간 이용자 300만 명 넘어서
2021-12-30 천상우 기자
hy가 서울특별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의 연간 이용인원은 해마다 늘고 있다.
처음 설치된 2014년 40만 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00만 명까지 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부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이용자 증가세가 가파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운영 8년째를 맞이한 건강계단은 지금까지 약 820만 명이 이용했다. 누적 기부금액은 3억 원에 이른다.
hy가 설치한 건강계단 이용을 통해 모여진 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
hy는 2015년 서울 고속터미널역에도 ‘서초구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해당 건강계단의 누적 이용자수는 약 340만 명이며,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기준 약 5000만 원이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