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서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 시행

2021-12-31     박인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

31일 국토부에 따르면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현재 내년부터 199곳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한다. 현재는 166곳에서만 사용 중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으로 휴게소 음식을 주문·결제한 뒤 '조리 완료' 알림 메시지가 오면 음식을 받을 수 있고 휴게소별 전기차, 수소차 충전 가능 여부, 예정 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전기차 충전기 고장 현황 등도 앱에 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80곳에서 시행 중인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내년에는 확대 시행된다. 주유 중 미납통행료를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