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3기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팀 출범

2022-01-13     김건우 기자
수협은행은 3기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 통합금융서비스를 전담할 'Sh토지보상드림팀' 2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출범해 하남, 인천, 부천 등 3기 신도시 일부지역에 토지보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은 두 번째 출범이다.

세무, 법무, 감정평가, 여신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이 팀은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거점 영업점과 협업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3기 신도시 공익수용 토지보상 전문 통합금융서비스를 전담할 ‘Sh토지보상드림(Dream)팀 2기’를 출범했다.
이 팀의 주요 업무는 ▲보상절차 전반에 대한 법률자문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 전문 컨설팅으로 추후 5억 원 이상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한 고객에게는 양도세 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수협은행은 타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무법인다솔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전국 80여개 지역에 세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Sh토지보상드림팀 1기를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서비스 요청과 세무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2기 드림팀은 서비스 제공지역 확대라는 의미 외에도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인력과 서비스를 대폭 보강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