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엔더슨,패리스 힐튼 섹스 비디오 상대와 파혼"

2007-12-19     임기선기자


할리우드의 섹시 바람둥이 파멜라 앤더슨이 40세의 나이에 세 번째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9일(한국시간) "앤더슨이 남편 릭 살로몬과 2개월 만에 이혼했다. 앤더슨은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극복할 수 없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지난10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앤더슨의 남편 릭 샐로몬은 2004년 DVD로 출시된 패리스 힐튼 섹스 비디오에서 상대편 남자로 나와 화제가 됐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앤더슨이 포커로 25만달러(약 2억3000만원)를 잃었고  이를 살로먼이 대신 갚아주면서 인연의 고리를 만들었다.

앤더슨은 메탈 그룹 머틀리 크루의 드러머 토미 리와 처음으로 결혼해 아들 브랜든(9)과 딜러(8)를 뒀다.  3년 만인 1998년 합의이혼했다. 지난 2006년 락커 키드 록과 결혼했지만  넉 달 만에 갈라섰다. 

앤더슨은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일기를 통해 “우린 일을 풀고 있다”고 밝혀 남편과의 화해 가능성을 내비췄다. 따라서 이들의 이혼 보도의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