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약업계, 맛과 건강 사로잡는 신제품 출시 봇물
2022-01-14 김경애 기자
오뚜기는 로제소스에 치즈를 더한 '치즈로제파스타 라면'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토마토 소스와 크림, 치즈소스 조화가 돋보이는 파스타 라면이다. 라면과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리얼치즈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체다치즈를 사용한 리얼치즈소스는 오뚜기의 레토르트 기술과 유화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액상치즈소스이다.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치즈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치즈의 맛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꾸덕한 소스가 잘 배어드는 통통한 면발을 적용했다. 총 145g 중량으로 구성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부드럽고 고소한 로제소스와 진한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치즈로제파스타 라면은 색다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쌓아온 오뚜기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노플랜 눈 건강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성분을 하루 한 포로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눈 건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다.
빌베리 추출 분말, 결명자 추출 분말, 블루베리 농축 분말 등의 부원료도 담았다. 두 알의 캡슐이 포 타입으로 개별 포장돼 있다.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햇빛에 의한 제품 변질을 막는 포장 디자인을 적용해 유통기한까지 성분 표시 함량 유지가 가능하다.
마노플랜(manoplan)은 빙그레 건강 tft의 브랜드 중 하나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쉽고 간편한 건강관리를 위해 설계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빙그레 건강 tft는 마노플랜 외에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 마노플랜을 통해 많은 이가 건강 고민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캡슐은 생지황, 산조인 등 14가지 한방 성분이 함유된 캡슐형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측은 "불안, 초조, 신경쇠약,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불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천연물 유래 성분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나 의존성의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캡슐 제형으로 제조돼 맛과 향이 강한 한방 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케이스에 총 10회 복용 분량이 담겨 있어 상비약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심진캡슐은 1일 1회 2캡슐을 식간에 복용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캡슐형 제품으로 한방제제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복용이 가능해졌다. 불안 증세는 물론 가슴두근거림과 수면장애까지 폭넓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만두와 도미노피자 모두 냉동만두와 배달피자 시장 점유율 1위이다. 카테고리 대표 제품간의 만남인 셈이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 선두를 유지 중이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즐거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