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와 전략적 투자 단행

2022-01-17     이예린 기자
현대해상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디어’ 운영사 디어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어코퍼레이션과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PM상해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관련의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도시화율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거점 간 근거리 이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동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대안 교통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도 디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영역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 개발과 도시 내 이동 수단 트렌드 연구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팽동은 디어코퍼레이션 대표는 “현대해상의 투자와 더불어 보험 서비스 제휴를 연계하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모빌리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가 있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