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프랑스, 공식 출범...10번째 해외 금융법인
2022-01-18 이은서 기자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프랑스 대표 금융 그룹인 ‘소시에테제네랄 그룹(Societe Generale)’의 자회사인 ‘CGI 파이낸스(CGI Finance)’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oint Venture)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프랑스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할부 및 리스 보험 판매를 하며 현지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랑스에서 적극적인 자동차금융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프랑스 대표 금융사인 소시에테제네랄, 현대캐피탈의 삼각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프랑스는 현대캐피탈의 10번째 해외 금융법인이고, 전체 법인 중에서는 17번째 법인이다. 또 유럽에서는 독일,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에 이은 5번째 해외법인이다.
CGI 파이낸스의 루도빅 반 데 부르데(Ludovic Van De Voorde)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캐피탈 프랑스의 자동차금융 전문성이 크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프랑스에서 더욱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