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해외직구한 소형전기히터, 사용 하루만에 코드에 불나 화들짝
2022-01-25 이은서 기자
서울 강동구에 사는 이 모(남)씨는 해외직구로 소형전기히터를 약 120만 원에 구매해 부모님 댁에 보냈다. 하지만 부모가 제품을 사용한 지 하루만에 "온열기 전기코드에서 불이 나 집에 크게 번질 뻔했다"는 연락이 와 깜짝 놀랐다.
판매업체에 문제를 전달하고 반품을 요청하자 구매한 금액의 반값을 입금해야 반품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씨는 “급한 마음에 관세를 포함한 금액 약 70만 원을 입금하고 환불 받았다”며 “국내 업체 제품서 사용 하루 만에 불이 났다면 무상환불이 가능하지 않았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