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작년 영업이익 1565억원...사상 최대 기록 돌파

2022-01-26     이은서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77억 원으로 40%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5억 원, 당기순이익은 152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IB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4년 연속 순영업수익 1000억 원 이상, 4분기 연속 3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올해 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 거래 둔화 및 부동산금융 수익성 저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대응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한 신규고객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