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신규 기업 슬로건 공개…"더 크게 환호할 미래 위해 큰 꿈을 꾼다"
2022-01-27 김경애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은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절은 가족간 모임, 음복 등의 차례 문화로 평상 시보다 음주 기회가 많아 음주운전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기간으로 꼽힌다. 오비맥주는 '적은 양이라도 음주 후 운전을 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빈도와 사망률을 낮추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기간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 소속 모범운전자 7000여 명은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는 2019년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개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에서 이사장 상을 수상한 '음주운전에 녹색불은 없습니다' 작품으로 제작됐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매년 9월 중 한 주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Global Smart Drinking Week)'으로 지정하고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