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승인액 10% 증가...코로나 지원금 등 영향

2022-01-28     이은서 기자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상생 소비지원금 등으로 인해 카드 승인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1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4분기 카드 승인금액은 260조6000억 원, 승인건수 61억7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3.8%,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21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고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45조4000억 원으로 11.1%가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구매 관련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됐고 작년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에서도 매출 회복세를 유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