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얇아지고 14.6형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 탭 S8 공개

2022-02-10     최형주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갤럭시 언팩 2022’에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8’을 공개하고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의 3개 모델로 출시된다.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형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베젤과 두께는 더욱 얇아졌다.

S8 시리즈는 화상통화에 최적화된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이 탑재됐다.

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앱, PC급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DeX’와 함께 갤럭시 탭 최초로 초고속 4nm 프로세서와 Wi-Fi 6E 등이 적용됐다.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10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품 커버와 콜라보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울트라 구매 고객은 정품커버 3종(키보드 북커버,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중 1개, S8+, S8 구매 고객은 노트뷰 커버 포함 총 4종의 정품 커버 중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20만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 모델 구매 고객 전원은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45W PD 충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선택한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13만8000원 상당의 쿠폰이 증정된다.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한 파우치 패키지 4종(팬톤컬러 패키지, 심슨 패키지, 스타워즈 패키지, 스프링샤인 패키지) 중 1개 제품을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갤럭시 탭 S8 시리즈’로 갤럭시 스토어 접속 시 한컴 오피스 이용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갤럭시 탭 S8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365퍼스널 1년 이용권을 49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이용권 ▲카카오 S펜 실리콘 커버 1종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튜터링 2개월 수강권 ▲삼성에듀 최대 1년 강의 수강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 6개월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 소속의 짜욱 작가와 협업한 '스프링샤인 패키지'의 판매금 일부는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만 선택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와이파이 모델 가격은 ▶8GB RAM·128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37만8300원 ▶12GB·256GB 모델이 150만8100원 ▶16GB·512GB 모델이 170만8300원이다. 5G 모델은 ▶8GB·128GB 모델 157만8500원 ▶12GB·256GB 모델이 170만8300원 ▶16GB·512GB 모델 190만8500원이다.

‘갤럭시 탭 S8과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플러스 모델도 메모리와 네트워크 사양에 따라 다르다. ▶와이파이 모델은 8GB·128GB 가109만8900원부터이며 ▶5G모델은 12GB·256GB가 142만8900원부터다. 기본형은 ▶와이파이 모델 8GB·128GB 가 84만9200원부터, ▶5G 12GB·256GB는 117만9200원부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