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에 사이다 더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출시​

2022-02-14     김경애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클라우드와 칠성사이다를 컬래버레이션한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달 마지막 주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3.2도다.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 음주 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포장 디자인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칠성사이다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코로나19 이후 주류로 자리잡은 '혼술'과 '홈술' 트렌드에 더해 제품에 재미 요소를 가미한 브랜드간 컬래버 맥주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데 주목해 기획됐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구한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다. 출시 전까지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맥주의 시원한 탄산감과 사이다의 청량함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MZ세대들은 기존의 제품을 이용해 본인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개인 SNS 등에 공유하는 문화를 즐기는 만큼 이번 출시되는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레시피 챌린지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