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지난해 매출 4140억 '사상 최대'...NFT&P2E로 상승세 잇는다
2022-02-15 최형주 기자
이날 발표에 따르면 그라비티의 2021년 매출은 4140억 원으로 2020년 4060억 원보다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70억 원으로 작년 884억 원보다 9.7% 증가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2016년 흑자전환 이후 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당시 그라비티는 매출 514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6년 동안 매출 705.4%, 영업이익은 2452.6% 증가했다.
올해 그라비티는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NFT 및 P2E 시스템의 게임 적용을 비롯해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타이틀 론칭 등 다방면으로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그라비티는 NFT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함께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 기업 온버프와 올해 1월 3일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 2종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론칭 준비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