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뱅크 "대입 원서접수 대란 '안녕'"

2007-12-20     백상진기자

오는 12월27일부터 시작되는 2008학년도 정시 인터넷 원서접수를 앞두고 입시전문교육업체 (주)진학사는   수험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40억원을 투자해 네트워크 장비와 웹, 데이터베이스의 시스템을 증설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진학사의 동시접속 이용자 예측은 32만명 수준. 60만 수험생이 동시에 접속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 서울 목동 KTIDC와 논현동 Dacom IDC 내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의 이중화도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등 결제수단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제업체를 복수로 선정했다. 

인터넷 원서접수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을 위해 콜센터(1544-7715)를 24시간 가동한다.다.

어플라이뱅크 본부 주정현 이사는 “등급제로 인하여 원서접수 마감일인 25일, 26일 접수가 몰릴 것으로 생각돼  60만 수험생들이 진학사에서만 원서접수를 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모든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엔지니어의 24시간 대기체제를 가동하여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