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임직원 기부금 조손가정 결연아동 신학기 입학 준비물 지원금으로 전달

2022-02-23     천상우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3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2명을 격려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 입학 준비물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지원금은 아동들이 교재, 학용품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한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재무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재무부문장은 “자라나는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지원금을 마련해 전달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결연을 맺은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상윤 재무부문장(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오른쪽)이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1대 조부모와 3대 손주 사이에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오는 ‘행복 3대 캠페인’은 현재 200명의 미성년 조손 아동 후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88명의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 달간 2022년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사연을 받아 가정에 도움을 주는 가전제품을 선물했다. 또 3월 2일까지 아동 청소년들이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 사전등록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