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사전판매‧개통량 역대 최대...S펜 탑재 울트라 흥행 견인

2022-02-23     최형주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가 역대 최다 사전판매 및 개통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22 시리즈의 사전판매는 102만대를 기록했다. 기존 갤럭시 S8이 세운 100만4000대를 뛰어넘었다.

첫 날 개통량도 3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가 기록한 27만 대를 넘어섰다.
▲갤럭시 S22
이같은 인기는 역시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더 발전한 카메라 성능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S22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이미지센서 크기를 23% 늘린 압도적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성능도 최대 175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전작인 S21과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13 프로맥스와 비교해 압도적인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펜을 내장한 갤럭시 S22 울트라가 사전 개통량의 6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