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3월 1일부터 아이스크림 가격 평균 8% 인상
2022-02-27 김경애 기자
아이스크림 콘과 컵 기준 △싱글 레귤러(115g, 한 가지 맛)는 3200원에서 3500원으로 △싱글 킹(145g, 한 가지 맛)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더블 주니어(150g, 두 가지 맛)는 4300원에서 4700원으로 △더블 레귤러(230g, 세 가지 맛)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오른다.
△파인트(320g, 세 가지 맛)는 8200원에서 8900원으로 △쿼터(620g, 네 가지 맛)는 1만55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패밀리(960g, 다섯 가지 맛)는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프갤런(1200g, 여섯 가지 맛)은 2만65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오른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은 지난 21일자로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 마루 시리즈와 빅호두마루홈·리틀텐·팽이팽이, 폴라포 시리즈 출고가를 인상했고, 오는 3월 1일자로 미니마루홈과 쭈쭈바류, 누가바·쌍쌍바·바밤바 출고가를 올린다.
해태아이스크림 모회사인 빙그레도 3월 중으로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소매점 기준 투게더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판매된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